PEACEMAKERSSCHOLARSHIP(동성장학금)운영에 즈음하여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산하 사회복지법인 피스메이커스(PEACEMAKERS)가 자율형사립 동성고등학교와 손을 맞잡고 ‘동성고등학교 학생을 위한 피스메이커스(PEACEMAKERS) 장학금’ 운영 사업을 시작합니다. 사회복지법인 ‘피스메이커스(PEACEMAKERS)’는 설립 이래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의 고유 목적 사업인 ‘교육과 의료를 통한 사회 소외 계층 지원’ 사업을 보다 체계화하고, 우리 사회의 성장과 공동체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부단히 노력해 왔습니다. 또한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에서 운영하는 유일한 인문계 남자고등학교인 동성고등학교는 2009년 자율형사립고 지정을 신청하면서, 그 중요한 취지 가운데 하나로서 ‘교육을 통한 사회 양극화 현상 및 빈곤의 대물림 현상 해소’를 천명한 바 있습니다. 따라서 ‘피스메이커스(PEACEMAKERS)’의 설립 취지, 사업 목표는 자율형사립 동성고등학교 운영 취지와 일치하는 것이므로, ‘피스메이커스(PEACEMAKERS)’가 이번에 동성고등학교와 함께 자율형사립 동성고등학교의 경제적 소외 계층 학생들을 위하여 ‘피스메이커스(PEACEMAKERS)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한 것은 가톨릭 이념에 가장 부합하는 일이라고 하겠습니다.
널리 알려진 것처럼 경제적 보살핌이 필요한 학생 중 자율형사립고에 다니는 학생의 경우는 안타깝게도 국가에서 주는 지원 혜택을 일반고와 동일한 비율, 동일한 수준으로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어려움이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금번 시행되는 이 피스메이커스(PEACEMAKERS) 장학금 운영 사업으로 자율형사립 동성고등학교에 입학(전입)하는 경제적 소외계층에 속하는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부터 벗어나 마음 놓고 학교생활에 임하고 학업에 몰입하게 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합니다.
행복하여라,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 그들은 하느님의 자녀라 불릴 것이다. (마태 5, 9) Blessed are the Peacemakers! For they will be called Sons of God
